보이스피싱 예방법

보이스피싱을 당해서 금전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보이스피싱을 누가 당하느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워낙 수법이 다양하고 교묘해지고 있다. 피해를 당했다고 피해자가 어리석었다거나 한 것이 아니란 이야기다. 조심하지 않으면 나를 포함한 모두가 당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보이스피싱-예방법
픽사베이

보이스피싱 피해현황 내용

  • 보이스피싱 피해 유형으로는 대출빙자형, 사칭형, 메신저형이 있다.
  • 금감원의 자료에 의하면 대출빙자형 76.6%(4년간 10만 건 이상), 사칭형 23.3%, 메신저형 13%를 차지했다. 메신저형 피해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 보이스피싱에 가장 취약한 연령은 50대로 전체 비중의 32.9%를 차지했다. 40대가 27.3%, 60대가 15.6%로 뒤를 이었다.
  • 성별로는 남성이 51.6% 여성이 48.4%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대출빙자형 피해자는 남성이 더 많았고 사칭형과 메신저형은 여성 피해자가 더 많았다.
  • 신용등급별로 보면 저신용자가 58.8% 가장 비중이 높았다. 저신용자, 중신용자, 고신용자 순으로 피해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사칭형 피해자는 고신용자가 65.1%로 가장 높았다.



보이스피싱 예방법

  • 범죄에 연루되었다면서 돈을 이체, 현금전달을 요구할 경우 응하지 않는다.
  • 메신저로 보낸 검찰, 경찰, 금감원의 공문은 모두 가짜이니 속지 말자. 정부나 공공기관은 금전, 금융정보,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
  • 저금리 대출을 위해 기존 대출금 상환을 요구할 경우 응하지 않는다.
  • 어떠한 명목으로든 대출과 관련하여 선입금을 요구할 경우 응하지 않는다.
  • 은행직원이 직접 현금을 전달받는 경우는 절대 없다.
  • 구매하지 않은 결제문자가 올 경우 정식업체 여부와 대표전화번호를 검색해 본다. 결제문자를 허위로 보낸 다음 수사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 유출되었다며 원격조정 앱을 설치하게 만든 후 계좌에 접근해 금전을 털어가는 수법에 당할 수 있다. 어떤 경우라도 앱을 설치하지 않는다. 만약 설치했다면 절대로 비밀번호나 금융정보를 입력하지 않는다.
  • 출처불명의 인터넷주소(URL)는 절대 누르지 말고 삭제한다.
  • 문화상품권, 구글기프티카드 핀번호 요구에 절대 응하지 않는다.
  • 가족의 부상, 납치 전화를 받을 경우 반드시 112 신고 등을 포함해 주변에 도움부터 요청한다.
  •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한 전화(예, 엄마 나 전화가 고장 나서 AS 맡기고 PC로 연락했어)로 금전을 요구할 경우 아무리 독촉하더라도 반드시 전화 통화를 한 후 후속 조치를 해야 한다. 본인 계좌가 아닌 타인계좌로 송금을 요구하는 경우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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