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사이(獺祭)는 각국 정상과의 만찬에 내어 놓고 정상들에게 선물을 하기도 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아베의 술’이라고도 불린다. 닷사이 23은 사케용 쌀 중에서 가장 고급 품종으로 알려진 야마다니시키(山田錦) 현미를 원래 크기의 23%만 남도록 도정하여 사용한다. 일본에서는 5000엔대에 팔리는데 한국에서는 20만 원대에 팔리고 있다고 하는 닷사이 23에 대해 알아보았다. 야마다니시키(山田錦) 사케는 쌀과 물로 만들어지는데 사케용 쌀은 주식으로 먹는 쌀과 다르다. 사케용 쌀은 사카마이(酒米)라고 부른다. 야마다니시키(山田錦)는 사케용 쌀 중에서 최고의 품종으로 사카마이의 왕으로 불린다. 사케 주조에 최적화 되어 있는 쌀인 야마다니시키는 쌀알이 크고, 단백질이 적으며 내수성이 좋아서 누룩이 발효하기 좋다. 닷사이 23 준마이 다이긴죠(純米大音養) www.asahishuzo.ne.jp 종류 : 사케 등급 : 준마이 다이긴죠 원료 : 쌀(야마다니시키 품종), 쌀누룩 정미비율 : 23 % 알코올 도수 : 16도 용량 : 720ml 생산 : 아사히 주조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 닷사이 23(Dassai 23)은 일본에서 술 선호도 조사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술이다. 2011년 닛케이에서 조사한 결과 1위 닷사이 23, 2위 쿠보타, 3위 주욘다가 차지했다. 닷사이 23은 2002년 몽드 셀렉션 금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사케이기도하다. 준마이 다이긴죠(純米大吟釀)는 사케의 등급 중 최고 등급을 의미한다. 닷사이는 깎고 남긴 술의 비율인 정미비율을 기준으로 닷사이 23, 39, 45로 나뉜다. 많이 깎아낼수록 기술이 필요하고 재료 손실이 많다는 뜻으로 가격이 비싸진다. 닷사이 23은 7일(168시간) 동안 쌀알의 77%를 깎아내고 원래 크기의 23%가 남도록 도정을 한 후에 술을 빚는다. 주조미인 야마다니시키의 제일 좋은 부문만 남겨 술을 빚는 것이다. 아사히 주조(旭酒造, 아사히 맥주와 다른 곳)에서는 사케용 쌀 중에서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