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삼바 OG 비건 클래식 DECON
요즘 레트로 열풍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의 스니커즈가 유행하면서 아디다스 삼바, 가젤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디다스 삼바(SAMBA)는 아디다스 신발 중에서도 긴 역사를 가진 운동화로 축구화로 만들어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스트리트웨어 스니커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 시간에는 아디다스 삼바 종류, 특징, 가격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아다다스 삼바
아디다스 삼바는 축구화로 개발되었다. 축구선수들이 얼어붙은 딱딱한 땅에서도 잘 뛸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 신발을 더 많이 판매할 방법으로 1950년 브라질 월드컵을 기회로 삼았다. 브라질 하면 떠오르는 이름인 삼바로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전략이 적중해서 브라질 월드컵의 상징 운동화가 되었다고 한다.
1970년대 풋살 열풍 때는 풋살화로, 90년대 스케이드보더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이런 인기는 운동장 밖에서도 이어졌다. 아디다스 삼바는 첫 출시 이후 여러 번 업그레이드가 되어 현재의 삼바가 되었다.
아디다스 삼바 오리지널(OG)과 클래식이 대표적인 라인이다. 블랙핑크 제니를 비롯한 여러 셀럽들이 신으면서 더욱 인기몰이 중이다. 삼바 대란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이전 보다는 인기가 떨어졌다. 인기 모델은 재고가 잘 없거나 리셀가가 형성되어 있기도 하다.
아디다스 삼바는 삼바 클래식, 삼바 OG, 삼바 비건, 삼바 ADV, 삼바 DECON 등이 있다.
삼바 클래식
아디다스 공홈 |
- 축구화 베이스
- 신발 혀가 길게 나온 편으로 OG, ADV보다 길다.
- 앞 코가 좁고 얇은 디자인이며 OG에 비해 앞 코가 비교적 짧은 느낌이다.
- 발등과 굽이 낮은 편이다.
- 신발 자체가 매우 가벼운 편이다.
- 웬만한 옷에 다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삼바 OG (SAMBA OG)
아이다스 공홈 |
- 축구화 베이스
- 오리지널 모델로 풀그레인레더 사용.
- ADV와 더불어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 삼바 OG 클라우드 화이트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 정사이즈 구매를 추천한다. 발볼이 넓은 경우는 한 치수 업하는 것도 좋다.
삼바 비건 (SAMBA VEGAN)
아디다스 공홈 |
- 삼바 OG+친환경 소재 30%
- 디자인은 OG와 동일하며 비건의 밑창이 좀 더 부드럽다는 평이다.
- 비건은 앞코가 인조가죽이다.
- 삼바 비건 사이클링 블랙 화이트가 인기가 많다고 한다.
삼바 ADV
아디다스 공홈 |
- 보드화 베이스
- 다른 라인에 비해 좀 무겁고 투박하다.
- 겉보기에는 삼바 OG와 큰 차이는 없다.
- ADV 혀 부분이 OG보다 짧다.
- OG보다 아웃솔의 색이 진하며 앞코가 둥근 느낌이다.
삼바 DECON 디콘(데콘)
- 안감을 가죽 사용
- 텅과 내부 로고 금박으로 처리해서 고급스러움
- 가죽이 부드럽고 유연해서 착용감이 뛰어남
- 텅 쪽이 말랑말랑해서 발등의 불편감이 없음
- 전체적으로 OG보다 재질이 부드럽고 말랑말랑해서 착용감이 뛰어나다.
삼바의 가격
아디다스 공홈의 삼바 가격은 삼바 OG 139,000원, 삼바 클래식 149,000원, 삼바 DECON 179,000원, 벨로삼바는 189,000원이다. 예전보다는 인기가 다소 식었지만 공홈에도 인기 모델들은 입고 즉시 팔려나가거나 리셀가가 붙기도 한다. 영국, 미국 등에서 직구로 구매를 하기도 한다.
착용감 및 치수
착용감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린다.착용감보다는 디자인이나 유행템의 목적이 더 큰 듯하다.
- 볼이 넓은 경우에는 한 치수 업을 권하는 사람들이 많다.
- 가능하면 실착을 해보고 사면 좋은데 구하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