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나라 TOP 10
아프리카 대륙은 토지면적과 인구 기준으로 아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륙이다. 아프리카의 총면적은 인접한 섬을 포함하여 약 30,370,000 km²이며, 이는 지구 면적의 20.4% 해당한다. 아프리카에는 54개국이 있으며, 광활한 사막, 울창한 열대우림, 광활한 사바나가 펼쳐져 있다. 이번 시간에는 토지면적 기준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 TOP 10에 대해 살펴보았다.
2011년 공식적으로 남수단(2,505,813 km²)이 수단에서 분리되기 전에는 수단이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국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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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나라 TOP 10
1. 알제리 - 2,381,741 km²
Algeria(아랍어: الجزائر)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이자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나라이다. 알제리는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동쪽은 튀니지, 동쪽은 리비아, 남쪽은 니제르와 말리, 남서쪽은 모리타니와 서사하라 영토, 서쪽은 모로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알제리는 1962년 독립, 1969년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가입했다. 알제리의 인구는 약 4,400만 명이다.
2. 콩고민주공화국 - 2,344,858 km²
3. 수단 - 1,861,484 km²
Sudan(아랍어: السودان)은 북동 아프리카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이집트, 서쪽으로는 차드, 남동쪽으로는 에티오피아, 북서쪽으로는 리비아 등 여러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수단은 1956년 공동통치국인 영국과 이집트로부터 독립하였다. 수단의 수도는 청나일 강과 백나일 강의 합류점 남안에 위치한 하르툼(Khartoum)이고,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옴두르만(Omdurman)이다.
4. 리비아 - 1,759,540 km²
리비아는 북아프리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의 대부분은 사하라 사막에 있다. 리비아는 북쪽으로 지중해, 서쪽으로 튀니지와 알제리, 남쪽으로 니제르와 차드, 동쪽으로 수단과 이집트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Libya는 1951년 독립할 때까지 수세기 동안 외국의 지배를 받았다.
카다피 대령은 1969년 군사 쿠데타 이후 권력을 장악하였다. 2010년 말 중동과 북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 시작된 소요 사태는 2011년 리비아로도 번졌다. 서방의 군사 개입을 지원받은 반란으로 가다피가 실각해 사망하면서 그의 40년간 독재 통치가 막을 내렸다.
리비아 인구의 대부분은 지중해를 따라 있는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수도인 트리폴리와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벵가지는 모두 해안 근처에 있다.
5. 차드 - 1,284,000 km²
Chad는 아프리카 중앙부에 위치하며 북쪽은 리비아, 동쪽은 수단 서쪽은 니제르, 카메룬, 그리고 차드호를 건너 나이지리아와 접하고 있다. 차드는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다. 아프리카에서 반세기에 이르는 가장 긴 내전으로 인해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내전은 남부 기독교 세력과 북부 이슬람 세력의 다툼으로 촉발되었다.
100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200개 이상의 민족 집단이 살고 있으며, 공식 언어는 아랍어와 프랑스어이다. 내륙국인 차드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이다. 차드는 연례 유엔 인간 개발 보고서에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5개국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선정되었다.
차드는 금과 우라늄이 풍부하며 석유 수출국이기도 하다.
6. 니제르 - 1,267,000 km²
Niger는 서아프리카에 사헬 지대(Sahel region)의 중심부에 위치한 내륙국이다. 니제르는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후 수십 년 동안 쿠데타와 정치적 불안정을 겪었다. 2023년 군사 쿠데타로 민간 정부가 전복되고, 2021년 민주 선거에 의해 선출된 모하메드 바줌(Mohamed Bazoum) 대통령이 축출되었다.
니제르 공화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정부 서비스가 거의 없으며 자원을 개발할 자금이 부족하다. 니제르의 경제는 식량 작물, 가축 및 세계 최대의 우라늄 매장지에 집중되어 있다. 니제르 정부는 석유 생산 및 광산 프로젝트 증가를 통해 경제를 다각화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7. 앙골라 - 1,246,700 km²
Angola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있는 국가로 남쪽은 나미비아, 북쪽은 콩고민주공화국, 동쪽은 잠비아, 서쪽은 대서양과 접하고 있다. 앙골라는 약 500년 동안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아 왔다. 1961년에 반식민지 투쟁이 시작되었고, 1975년 독립에 성공했다. 독립 이후 27년 동안 계속된 내전으로 나라의 많은 부분이 폐허가 되었다. 2002년 앙골라 내전은 끝났지만, 27년간 이어진 내전의 물리적, 사회적, 정치적 유산의 영향이 계속되고 있다.
앙골라는 아프리카의 주요 산유국 중 하나로, 방대한 광물 및 석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8. 말리 - 1,240,190 km²
Mali는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내륙국가로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다. 말리는 가뭄과 반란, 1992년 민주선거 때까지 23년간의 군사 독재를 겪었다. 2020년 8월 군사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군사위원회는 아시미 고이타(Assimi Goita) 대령이 이끌고 있다. 2022~2023년 사하라 사막의 이슬람 국가(IS)가 말리 남동부의 넓은 영토를 차지하면서 큰 이득을 챙기고 있다.
말리 인구의 절반가량이 극심한 빈곤 시달리고 있다. 경제 활동은 니제르 강 근처에 집중되어 있으며 주민의 대부분은 농업과 목축에 종사하고 있다. 말리는 인광석, 금, 우라늄 등의 광물 자원이 풍부하다.
9. 남아프리카공화국 - 1,219,090 km²
South Africa는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위치하며, 대부분은 높고 평평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네덜란드와 영국의 식민통치를 거쳤으며, 1931년 완전한 주권국이 되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수도가 3개 있는데 행정수도는 프리토리아, 입법수도는 케이프타운, 사법수도는 블룸폰테인에 있다. 남아공에는 12개의 공식 언어(2023년에 남아프리카 수화를 공식언어로 인정)와 더 많은 비공식 언어가 있다.
남아공은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스와질란드, 모잠비크, 에스와티니(이전 스와질란드)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안에는 레소토라는 내륙국이 있다. 남아공의 기후는 남부 캘리포니아와 비슷하며 매우 온화하다.
10. 에티오피아 - 1,104,300 km²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의 뿔로 알려진 아프리카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소말리아, 수단, 지부티, 케냐, 에리트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Ethiopia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국가이자 인구 면에서 두 번째로 큰 국가이다. 이탈리아의 무솔리니가 5년 동안 점령한 것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식민지가 된 적이 없다.
1974년 쿠데타로 집권한 데르그 정권은 왕정을 축출하고 사회주의 국가를 세웠다. 왕정이 몰락한 이후 가뭄과 내전, 독재 통치를 겪었다. 데르그 정권(Derg Regime)은 1991년 반대 세력 연합인 에티오피아 인민혁명민주전선(EPRDF)에 의해 무너졌다.
2020년 11월 티그라이(Tigray) 지역에서 분쟁이 발발했으며, 에티오피아군과 연합군은 학살, 성폭력, 민간인 시설 등에 대한 공격을 자행했다. 2021년 6월부터 에티오피아 당국은 티그라이를 포위하고 식량, 의약품, 연료 등의 유입을 차단하고, 기본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중단했다.
에티오피아에는 약 약 80개의 민족이 있으며, 그중 암하라족(Amhara)과 오로모족(Oromo)이 전체 인구의 약 60%를 차지한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유엔군 일원으로 약 6천여 명이 참전하였다. 에티오피아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에 에티오피아한국전 참전기념관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