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을 기르는 목적 TOP 5

반려식물이란 반려동물처럼 곁에 두고 인간과 교감을 나누며 살아가는 식물을 의미한다. 1인 가구가 많아진 요즘 교감을 나누고 의지할 대상이 필요해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반려식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식물에 대한 인지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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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이번 조사는 농촌진흥청에서 874명의 소비자 집단(패널)을 상대로 2022년 9월 29일~10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반려식물에 대해 매우 잘 알거나 조금 알고 있다는 응답은 87.9%로 2021년 대비 약 5.6%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2019년)과 비교하면 국내 홈가드닝(원예 도구, 텃밭 세트, 묘목, 화분 등)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식물을 기르는 목적 TOP 5

  1. 정서적 교감 및 안정을 위해 : 54.79%
  2. 공기 정화를 위해 : 27.22%
  3. 집안 인테리어를 위해 : 13.96%
  4. 자녀 교육을 위해 : 2.42%
  5. 식물 재테크를 위해 : 0.92%


반려식물로 삼을 수 있는 대상 식물

  • 실내·외 관계없이 기를 수 있는 모든 식물 : 44.6%
  • 실내에서 기를 수 있는 모든 식물 : 27.7%
  • 실내·외 관계없이 반려 기능성을 갖는 특정한 종의 식물 : 17.5%
  • 실내에서 반려 기능성을 갖는 특정한 종의 식물 : 10.2%


반려식물의 정서적 효과에 대한 공감 정도

  • 정서적 안정 : 76.9%
  • 행복감 증가 : 73.1%
  • 우울감 감소 : 68.4%
  • 희망이 생김 : 56.4%



반려식물로 삼기 좋은 식물 특성

  • 나의 관리에 따라 생육 반응을 보이는 식물 : 40.23%
  • 나만의 사연이나 의미가 있는 식물 : 30.4%
  • 나의 감각을 자극하는 요소를 가진 식물 : 24.1% 


반려식물이 주는 효과

  • 정서적, 정신적으로 안정을 준다. 식물을 만지거나 보면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알파파가 대량 배출되어 정신적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갖게 도움을 준다.
  • 식물은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공기 중의 먼지 및 오염(화학) 물질을 흡수한다.
  • 식물을 돌보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감소에 도움이 된다.
  • 가까이에 식물이 있다면 공기 중의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고 유해가스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피부 정화에 도움이 된다.
  • 식물은 또한 실내 인테리어로도 아주 훌륭하다.
반려식물이 가져다주는 효과가 다양하고 크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반려식물을 키워보는 것을 고려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