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다이아몬드 생산국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생산국 순위 TOP 10

다이아몬드는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가장 귀중한 보석 중 하나이다. 다이아몬드는 제일 단단한 광석 중 하나로, 쉽게 부서지지 않고, 아름다운 반짝임으로 인해 보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생산국 순위 TOP 10에 대해 알아보았다.


세계 10대 다이아몬드 생산국
*사진: Unsplash의 Bas van den Eijkhof

다이아몬드는 지구 맨틀(earth’s mantle) 깊숙한 곳에서 극심한 열과 압력이 형성되고 화산 폭발로 표면으로 나온다. 다이아몬드(Diamond)는 단일 원소로 만들어진 유일한 보석으로, 일반적으로 탄소 약 99.95%와 하나 이상의 미량 원소 0.05%를 포함한다. 미량의 원소는 다이아몬드의 결정 모양이나 색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이아몬드의 크기뿐만 아니라 컷, 색상 및 투명도와 같은 다른 요소도 다이아몬드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다이아몬드 거래 및 생산을 규제하는 킴벌리 프로세스(Kimberley Process)에 따르면 전 세계 22개국이 다이아몬드 원석을 생산하고 있다.

다이아몬드라는 명칭은 파괴할 수 없다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아다마스(Adamas)에서 유래하였다.


세계 10대 다이아몬드 생산국가 (2023년 기준)


1. 러시아

  • 생산량: 37,316,754 캐럿

러시아의 다이몬드 대부분은 시베리아의 사하 공화국(야쿠티아) 지역에서 생산된다. 이 지역은 날씨가 혹독하고 채굴 조건이 좋지 않아 높은 비용이 발생한다. 국영 기업인 알로사(Alrosa)가 러시아의 다이아몬드 산업을 지배한다.

알로사는 세계 다이아몬드의 약 30%와 러시아 다이아몬드 공급의 90%를 생산한다.


2. 보츠와나

  • 생산량: 25,094,818 캐럿

보츠와나의 다이아몬드는 국가 GDP의 약 25%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 경제에 중요한 산업이다. 보츠나와의 다이아몬드 생산량은 2022년 대비 생산량이 소폭 감소했다. 2023년 다이아몬드는 보츠와나에서 1번째로 많이 수출된 제품이다. 보츠나와의 다이아몬드의 대부분은 즈와넝(Jwaneng)과 오라파(Orapa) 광산에서 생산된다. 즈와넹(Jwaneng)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중앙 정부와 드비어스 그룹(De Beers Group)이 소유하고 있다.


3. 캐나다

  • 생산량: 15,980,776 캐럿

캐나다는 프리미엄 다이아몬드로 유명하며, 대부분의 다이아몬드는 추운 노스웨스트 준주(Northwest Territories)의 디아빅(Diavik)과 에카티(Ekati) 광산에서 생산된다. 캐나다는 킴벌리 프로세스(Kimberley Process)에 참여하고 있으며, 윤리적 채굴 절차와 조달 과정의 투명성으로 유명하다.


4. 앙골라

  • 생산량: 9,754,310 캐럿

앙골라의 다이아몬드 생산량의 75% 이상은 카토카(Catoca) 광산에서 채굴된다. 러시아의 광산 회사인 Alrosa, 앙골라 정부 및 여러 외국 파트너가 공동으로 Catoca를 소유하고 있다. 앙골라의 경제는 다이아몬드 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5. 콩고민주공화국

  • 생산량: 8,347,463 캐럿

콩고민주공화국(DRC)의 다이아몬드는 대부분은 카사이(Kasai) 지역에서 채굴된다. 이 지역에서 채굴되는 다이아몬드는 충적토(물에 의해 운반되어 퇴적된 흙)로, 강바닥에 위치해 있어 추출에 필요한 인프라가 덜 필요하다. 콩고민주공화국의 다이아몬드는 러시아와 같은 주요 생산국에 비해 품질이 낮지만, 주요 수출품으로 국가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6.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킴벌리 광산 Kimberley Big Hole
*사진: Kimberley Big Hole, 위키미디어 커먼스, 퍼블릭 도메인

  • 생산량: 5,891,885 캐럿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현대 다이아몬드 산업의 기초를 마련한 나라이다. 19세기에 발견된 킴벌리 광산(Kimberley mine)은 다이아몬드 채굴의 역사적인 중심지로 다이아몬드 산업을 크게 변화시켰다. 이 광산은 1914년에 공식적으로 폐쇄되었고 현재는 박물관과 관광명소로 운영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 생산지는 베네치아(Venetia) 광산으로, 드비어스(De Beers)가 운영한다. 다른 중요한 광산으로는 핀쉬(Finsch) 광산과 컬리넌(Cullinan) 광산이 있다.


7. 짐바브웨

  • 생산량: 4,913,593 캐럿

짐바브웨의 다이아몬드 매장량 대부분은 마랑쥬 필드(Marange fields)에서 발견되며, 이 지역은 거대한 다이아몬드 매장량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짐바브웨의 다이아몬드 생산은 수출과 고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8. 나미비아

  • 생산량: 2,385,157 캐럿

나미비아는 해양 채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해양 다이아몬드 추출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 중 하나이다. 나미비아 다이아몬드의 주요 공급원은 수백만 년에 걸쳐 대서양으로 흘러든 충적 퇴적물이다. 해저 다이아몬드 채굴은 대부분 나미비아 정부와 드비어스(De Beers)의 합작 회사인 데브마린 나미비아(Debmarine Namibia)가 수행한다.


9. 시에라리온

  • 생산량: 525,458 캐럿

시에라리온의 다이아몬드는 대부분 충적암으로, 강바닥 등에서 소규모 인원에 의해 추출된다. 다이아몬드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출 수익을 창출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시에라리온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에라리온의 다이아몬드는 1990년대 내전으로 '블러드 다이아몬드'로 많이 알려져 있다. 현재 시에라리온은 킴벌리 프로세스(Kimberley Process)에 참여하고 있지만, 불법 채굴과 밀수 등의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10. 레소토

  • 생산량: 471,745 캐럿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레소토의 다이아몬드 생산량의 대부분은 젬 스톤(Gem stones)이 운영하는 레셍(Letšeng) 광산에서 나온다. 이 광산에서 생산된 다이아몬드 중 일부는 500캐럿이 넘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모태(Mothae) 광산도 레소토의 다이아몬드 생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투자 증가로 인해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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