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바라 친화력 성격 특징 - 가장 큰 설치류
카피바라(Capybaras)는 무게가 최대 75kg이고 길이가 거의 1.4m에 달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설치류이다. 카피바라는 남미 파라과이 인디오 투피족의 과리니어로 '초원의 지배자'라는 뜻이다. 카피바라는 물과 육지를 자유로이 오가는 반수생 포유류로 대부분 안데스 산맥 동쪽의 중남미에서 발견된다. 친칠라(Chinchilla)와 기니피그(Guinea pig)와 같은 다른 남미 설치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잠수와 수영을 잘하며 발가락은 부분적으로 물갈퀴가 있어 노를 젓기에 적합하다.
픽사베이 |
- 일반 이름 : 카피바라
- 학명 : Hydrochoerus hydrochaeris
- 유형 : 포유류
- 식성 : 초식동물
- 서식지 : 호수, 강, 연못, 습지
- 분포지역 : 중남미
- 크기 : 100~135cm
- 무게 : 35~75kg
- 수명(야생) : 최대 10년
카피바라의 서식지
카피바라는 중남미의 강, 연못, 개울, 호수와 접해 있는 늪지대의 풀이 우거진 지역에서 산다.
파나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북부와 우루과이에서 발견된다.
카피바라의 특징
카피바라는 몸집과 뭉툭한 꼬리에 비해 짧은 머리와 주둥이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는 뾰족하지 않고 사각형이다. 카피바라는 적갈색 털을 가지고 있으며 아랫배 부분은 밝은 색을 띤다.
카피바라는 하마와 마찬가지로 눈, 귀, 콧구멍이 모두 머리 꼭대기 꼭대기 부근에 있다. 물 속에 있는 동안에도 뛰어난 시각, 청각 및 후각을 가지고 있다. 카피바라가 포식자로부터 위협을 받을 경우 머리 꼭대기만 내놓고 숨거나 주위를 살펴볼 수 있다.
카피바라는 한 번에 최대 5분 동안 물속에 머물면서 포식자로부터 숨을 수 있다. 물갈퀴가 있는 발(앞발에 4개의 발가락과 뒷발에 3개의 발가락)을 사용하여 걸을 뿐만 아니라 수영도 한다.
카피바라는 땀샘으로 땀을 흘리는 유일한 설치류이다. 땀샘은 피부의 털이 많은 부분 표면에서 발견된다.
카피바라는 생쥐, 다람쥐, 호저 등의 설치류와 마찬가지로 앞니가 계속 자란다. Capybaras는 길고 날카로운 이빨을 사용하여 풀과 수생 식물, 나무 껍질 등을 먹는다.
Capybaras는 얕은 물과 진흙에서 뒹굴며 더운 날에는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해 저녁에 풀을 뜯기 위해 돌아다닌다. 카피바라는 보통 새벽과 해질 무렵에 먹이를 먹지만 위협을 느끼게 되면 안전한 밤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는다.
카피바라의 성격
카피바라는 큰 덩치와 달리 온순하고 조용하며 친화력이 좋다.
귀엽고 온순한 카피바라지만 개인이 키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많은 양의 먹이를 준비해야 하고 초식동물은 다 소화를 못 시키기 때문에 배설물의 양도 많다. 추위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온도 조절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이런 이유로 개인이 키우기는 사실상 무리이며 동물원에 가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좋다.
카피바라의 먹이
성체 카피바라는 하루에 2.7~3.6kg의 풀을 먹을 수 있다. 건기에 신선한 풀과 수초가 마르면 갈대, 곡물, 호박 등을 먹는다. 카피바라는 유익한 박테리아를 얻기 위해 자신의 똥을 섭취해서 두껍고 질긴 섬유질을 위에서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카피바라는 음식을 더 많이 씹기 위해 소와 비슷하게 음식을 역류시킨다. 카피바라는 음식을 위아래로 씹지 않고 낙타처럼 좌우로 씹는다. 카피바라도 생쥐, 호저, 다람쥐 등의 다른 설치류와 마찬가지로 두 개의 앞니가 계속 자라기 때문에 좌우로 씹는 것은 질긴 먹이을 먹는 좋은 방법이다.
카비바라의 생활
Capybaras는 일반적으로 지배적인 수컷, 한 마리 이상의 암컷, 한 마리 이상의 종속 수컷 및 여러 새끼로 구성된 약 10~20마리의 소그룹으로 생활한다. 우기에는 최대 40마리의 카피가 함께 발견되기도 한다.
새끼들은 카이만(Caiman, 악어), 오실롯(Ocelot, 고양이과 포유류), 부채머리수리(Harpy eagles), 아나콘다(Anaconda)의 희생양이 되기 쉽기 때문에 많은 성체 카피바라가 새끼들을 지켜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성체 카피바라의 주요 자연 포식자는 재규어이며 인간도 카피바라를 사냥하기도 한다.
카피바라의 번식
무리에서 지배적인 수컷만이 암컷에 대한 번식권리를 가진다, 카피바라는 일반적으로 1년에 한 번 새끼를 출산한다. 임신기간은 약 5개월이며 평균 5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태어날 때부터 털이 있으며 태어나고 몇 시간 안에 달리고 수영과 잠수를 할 수 있다.
카피바라의 보호
카피바라는 멸종 위기종은 아니지만 서식지 파괴, 불법 밀렵, 삼림 벌채 등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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