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니아 제거능력 뛰어난 공기정화식물 7개
암모니아는 위험한 물질이며 가정에 액체 형태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암모니아는 우리 집의 공기에 존재하는 화학 가스 중 하나이다. 암모니아 가스는 인간, 애완동물, 식물 및 미생물에 의해 자연적으로 생성되거나 컴퓨터, 모니터 또는 TV와 같은 전자 장치에서 방출된다. 암모니아 냄새는 견디기 어려울 수 있으며 화상, 가려움증 및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유해물질은 암모니아 제거 효과가 뛰어난 실내 공기정화식물 6개에 대해 알아보았다.
1. 벤자민 고무나무(Weeping Fig)
열대 및 아열대에서 자라는 큰 활엽수이다.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공기정화 식물로 많이 이용되기도 한다. 포름알데히드, 자일렌, 암모니아, 톨루엔, 크레신, 클로로포롬 등의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제거에 뛰어나다.
2. 국화 (Chrysanthemum morifolium)
국화는 공기 중의 암모니아 흡수 및 제거하는 능력이 우수하다. 화장실 앞에 두면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다. 다만 국화는 밝은 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2~3일 한 번은 창가로 옮겨 주는 것이 필요하다. 국화에게는 어느 정도의 암모니아 흡수가 필요하다. 적정량의 암모니아를 흡수해야 잎과 꽃의 색이 선명해지기 때문이다.
3. 관음죽 (Broadleaf Lady Palm)
관음죽은 냄새 특히 암모니아 가스제거 능력이 뛰어나며 빚이 적은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화장실에 두기 제격인 식물이다. 자라는 속도가 느리며 병충해와 저온에도 강하기 때문에 관리하기 좋다. 관음죽의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남부이다.
앙드레 안수리움 / 픽사베이 |
4. 앙드레 안수리움 (Anthurium andraeanum)
열대 상록 관엽 식물인 앙드레 안스리움은 암모니아 가스, 일산화탄소, 톨루엔 제거 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화장실이나 주방에 두면 좋다.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열대지역이다. 홍학꽃이라고도 불리는 안수리움은 인기가 많으며 키우기도 쉽다.
5. 호마로메나 (Homalomena sp. Emerald Gem)
호마로메나의 원산지는 아시아 및 아메리카 열대지역이다. 공기 중의 암모니아 제거에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호마로메나는 성장이 느리며 키우기 쉽지 않다. 온도, 습도 등에 신경을 써야한다.
6. 맥문동 (麥門冬, Liriope platyphylla)
맥문동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공기 중의 암모니아 가스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맥문동 음지나 나무 밑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욕실에 두면 좋다. 맥문동의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된다. 한국, 타이완, 일본이 원산지이다. 맥문동을 우리말로는 ‘겨우살이풀’이라고도 한다.
7. 칼라데아 비타타 (Calathea vittata)
칼라데아는 열대 반양지나 습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활발한 증산작용으로 공기정화 및 습도조절 기능이 뛰어나다. 암모니아 제거 능력도 뛰어나다. 독특한 줄무늬 잎 때문에 인기가 많지만 키우기가 쉽지는 않다고 한다.
※ 면책조항 : 일반적인 정보 수집용으로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적시성, 유용성 등에 대해 어떠한 보증도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