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정상수치

콜레스테롤 (Cholesterol)은 신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혈액 내 지방의 한 유형으로 계란, 조개류, 잡육(신장, 간 등)과 같은 일부 식품에서도 발견된다. 몸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약간의 콜레스테롤이 필요하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고지혈증이라고도 함) 죽상경화증(Arteriosclerosis)의 진행 속도가 빨라진다. 동맥 벽에 플라크(Plaque, 혈관벽에 쌓이는 지방 덩어리)가 쌓여 좁아지면 혈액이 통과하기 어렵게 만들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언스플래쉬

콜레스테롤의 종류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하면 총콜레스테롤을 지칭한다. 콜레스테롤은 다양한 '운반체'(지질단백질이라고도 함)에 의해 몸 전체로 운반된다.

  •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LDL, Low density lipoprotein) : LDL 콜레스테롤은 너무 많으면 혈관벽에 달라붙어서 플라크를 만드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다.
  •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HDL, High density lipoprotein) :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다.
  • 중성지방 (TG, triglycerides) : 신체에서 가장 흔한 지방 형태이며 혈액에 지방을 저장하고 운반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음식의 여분의 에너지는 중성지방으로 전환된다. 중성지방은 지방세포에 저장된다. 중성지방이 높으면 동맥을 두껍게 하는 원인니 될 수 있다. 이는 심장마비, 뇌졸중, 심장병 위험을 높게 한다..
  • 총 콜레스테롤:혈중 모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나타내며 심장 질환 발생의 위험 요소이다.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콜레스테롤은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총 콜레스테롤 : 정상 200mg/dl 미만 / 경계 200~239 / 위험 240 이상
  • LDL 콜레스테롤 : 정상 130mg/dl 미만 / 경계 130~159 / 위험 160 이상
  • HDL 콜레스테롤 : 정상 60mg/dl 이상 / 경계 40~59 / 위험 40 이하
  • 중성 지방 : 정상 150mg/dl 이하 / 경계 150~199 / 위험 200 이상

콜레스테롤 질환

  • 고콜레스테롤증 :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 고중성지방혈증 : 중성 지방이 높은 경우
  • 고지혈증 :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포함한 지질이 혈중에 증가한 상태
  • 이상지질혈증 : 위의 3가지를 통틀어 말함

HDL 콜레스테롤 높이는 방법

매일 20~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체중 감량, 금연, 수용성 식이섬유 섭취 등의 방법이 있다.


콜레스테롤 피검사

  • 콜레스테롤 피검사는 검사 전 최소 8시간 금식(공복)을 유지해야 한다.
  • 기타 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인 경우 검사 전 의료진과 상담을 해야 한다.
  • 물도 가능하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나 너무 갈증이 난다면 살짝 목만 축이는 정도만 마시도록 한다.


마치며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이유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비만 등이 원인이다. 그렇지만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도 있다. 콜레스테롤을 평소에 관리하지 않으면 건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미리미리 관리하는 것이 좋다. 나는 괜찮겠지 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면책조항 : 일반적인 정보 수집용으로 전문적인 의학적 소견이 아닙니다. 자세한 사항은 항상(반드시) 의사 및 전문의료인과 상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