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뜻 스포츠 분야 GOAT

GOAT는 'Greatest of All Time'의 약자로 스포츠에서 음악에 이르기까지 한 분야 또는 범주에서 최고 수준의 성공을 달성하고 업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 개인을 지칭하는 말이다. GOAT가 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많은 시간, 노력, 인내가 필요하다. 이번 시간에는 GOAT의 뜻과 스포츠 분야의 GOAT에 대해 알아보았다.


픽사베이

GOAT 선정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지만 기록이 수치로 남는 스포츠 분야에서 많이 쓰인다. GOAT는 특정 분야의 팬, 스포츠 분석가, 통계학자, 언론인, 운동선수, 코치 및 기타 전문가가 선택할 수 있다. 경력, 우승 횟수, 개인상 수상 내역, 스포츠 등의 분야에 미치는 영향, 개인 의견 등을 기반으로 GOAT를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분야의 GOAT는 평균 득점, 우승 횟수, 개인상(MVP 또는 올스타 선정 등) 수상 등의 통계를 기반으로 선정될 수 있다. 음악 분야의 GOAT는 그래미상 수상 횟수, 앨범 판매량, 음악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기준으로 선정할 수 있다.

GOAT 선정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결정으로 의견이 크게 다를 수 있다. 그래서 GOAT냐 아니냐를 두고 팬이나 전문가들이 논쟁을 벌이기도 한다.


스포츠 GOAT는 누가 있을까?

마이클 조던 (농구), 무하마드 알리(복싱), 펠레(축구)는 아마도 큰 이견 없이 GOAT로 인정될 것으로 생각된다.

농구의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은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에 6번 올라 6번 모두 우승하여 GOAT로 인정된다. 르브론 제임스는 GOAT인지 아닌지 논쟁 중이다.

복싱의 무하마드 알리(Muhammad Ali)는 3회 헤비급 챔피언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으며 총 8년 동안 타이틀을 유지했다. 그는 조 프레이저(Joe Frazier), 조지 포먼(George Foreman), 소니 리스튼(Sonny Liston) 등의 유명선수들을 이겼다. 무하마드 알리는 통산 61전 56승(37KO) 5패를 기록했으며 독특한 격투 스타일, 쇼맨십을 가진 복싱의 선구자였다. 무슬림으로 Black Power 운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축구의 펠레(Pele)는 월드컵에서 3번(1958년, 1962년, 1970년) 우승했으며 1000골 이상을 득점한 유일한 선수로 축구의 GOAT로 인정한다. 이밖에 디에고 마라도나(Diego Maradona),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가 언급되는데 GOAT인지 아닌지에 대해 아직도 논쟁 중이다. 마라도나(1986년 월드컵 우승)와 메시는 GOAT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특히 메시는 수많은 발롱도르(Ballon d'Or awards) 타이틀이 있음에도 메이저 우승이 없어서 늘 논쟁이었는데 카타르 월드컵(2022) 우승으로 GOAT 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호날두는 GOAT에서 멀어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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