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명예의 전당 입회 기준
LPGA 명예의 전당 (LPGA HALL OF FAME)은 1967년 설립되었다. 1998년부터 포인트제로 바뀌었다.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한국선수들은 많지만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한국 선수는 박세리, 박인비 2명뿐이다. 박세리는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2007년 11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World golf hall of fame)에도 헌액 되었다. 이번시간에는 LPGA 명예의 전당 명단과 입회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다.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기준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려면 LPGA 선수가 최소 27포인트를 획득해야 한다.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입회가 가능하다.
LPGA 메이저 우승, 베어 트로피(평균타수, Vare Trophy)* 또는 롤렉스 올해의 선수(Rolex Player of the Year honors) 중 하나 이상 수상을 해야 한다.
총 27점을 획득해야 한다. - LPGA 공식 토너먼트 우승 1점, LPGA 메이저 토너먼트 우승 2점, Vare 트로피 또는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 수상 1점.
올림픽 금메달 1점 (2022년 신설)
*베어트로피 (Vare Trophy) : 1953년부터 출전 선수 중에서 시즌 최저 평균타수(70라운드 이상 출전)를 기록한 선수에게 시상한다. 1920년대 미국 최고 여자 골프선수였던 글레나 콜렛 베어(Glenna Collett Vare)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LPGA 명예의 전당 위원회에서는 Honorary Category를 통해 선정된 개인을 입회시킬 수 있다.
이전에 존재하던 10년 동안 LPGA 투어 멤버로 활동해야 한다는 기준은 없어졌다. 2010년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명예의 전당 포인트 37점을 쌓았으나 10년 활동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지 못했다. 10년 활동기준이 사라지면서 로레나 오초아는 2022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다.
올림픽 금메달 1포인트 기준이 소급 적용되면서, 박인비(2016년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와 넬리 코다(2020년 도쿄 올림픽)가 1점씩를 획득했다.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명단
- 로레나 오초아 (2022, 멕시코) - 우승 27회,메이저 2회
- 앨리스 바우어 (2022, 미국) - 명예 부문 회원
- 베티 다노프 (2022, 미국) - 명예 부문 회원
- 헬렌 뎃와일러 (2022, 미국) - 명예 부문 회원, 우승 1회, 메이저 1회
- 헬렌 힉스 (2022, 미국) - 명예 부문 회원, 우승 2회, 메이저 2회
- 오팔 힐 (2022, 미국) - 명예 부문 회원, 우승 2회, 메이저 2회
- 샐리 세션 (2022, 미국) - 명예 부문 회원
- 마릴린 스미스 (2022, 미국) - 명예 부문 회원, 우승 21회, 메이저 2회
- 셜리 스포크 (2022, 미국) - 명예 부문 회원
- 박인비 (2016, 대한민국) - 우승 21회, 메이저 7회, 올림픽 금메달
- 박세리 (2007, 대한민국) - 우승 25회, 메이저 5회
- 캐리웹 (2006, 호주) - 우승 41회, 메이저 7회
- 아니카 소렌스탐 (2003, 스웨덴) - 우승 72회, 메이저 10회
- 마를렌 바우어 헤그 (2002, 미국) - 우승 26회, 메이저 1회
- 도나 카포니 (2001, 미국) - 우승 24회
- 주디 랜킨 (2000, 미국) - 우승 26회
- 줄리 잉스터 (1999, 미국) - 우승 31회, 메이저 7회
- 베스 다니엘 (1999, 미국) - 우승 33회, 메이저 1회
- 에이미 올콧 (1999, 미국) - 우승 29회
- 벳시 킹 (1995, 미국) - 우승 34회, 메이저 6회
- 패티 시핸 (1993, 미국) - 우승 35회, 메이저 6회
- 팻 브래들리 (1991, 미국)- 우승 31회, 메이저 6회
- 낸시 로페즈 (1987, 미국) - 우승 48회, 메이저 3회
- 디나 쇼어 (1987, 미국) - Honorary Category Member
- 조앤 카너 (1982, 미국) - 우승 43회, 메이저 2회
- 캐롤 만 (1977, 미국) - 우승 38회, 메이저 2회
- 산드라 헤이니 (1977, 미국) - 우승 42회, 메이저 2회
- 캐시 휘트워스 (1999, 미국) - 우승 88회, 메이저 6회
- 미키 라이트 (1964, 미국) - 우승 82회, 메이저 13회
- 벳시 롤스 (1960, 미국) - 우승 55회, 메이저 8회
- 베이브 디드릭슨 자하리아스 (1951, 미국) - 우승 41회, 메이저 10회
- 루이스 서그스 (1951, 미국) - 우승 61회, 메이저 11회
- 베티 제임슨 (1951, 미국) - 우승 13회, 메이저 3회
- 패티 버그 (1951, 미국) - 우승 60회, 메이저 15회
*( )은 입회 연도이다.
LPGA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34명 중 미국인이 29명, 그 외 국가 선수는 5명(박세리, 박인비, 아니카 소렌스탐, 캐리웹, 로레나 오초아)이다. 미국을 제외하고 2명 이상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 출처 및 참조 : LPGA 명예의 전당 (LPGA HALL OF F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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