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주쌀 밥맛이 다르다

불릴 필요 없는 백진주쌀

쌀소비가 줄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한국인의 주식은 쌀이다. 쌀이 없어 밥을 못 먹는 시절이 아니어서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고급쌀을 찾는 추세이다. 이번 시간에는 영양이 뛰어나고 밥맛이 좋기로 소문이 난 백진주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일부 사이트에서는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백진주쌀의 인기가 높다. 백진주쌀을 생산하는 지역은 여럿 있지만 엄마들 사이에서는 안동농협 백진주쌀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 출처 : by novila misastra / 언스플래쉬

밥맛이 다른 백진주쌀

백진주쌀은 1991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처음 품종이 개발되었다.

일품벼의 유전자 서열을 바꿔 만든 '중간찰벼'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1년 국가목록등재 품종으로 선정되었다.

쌀알이 진주처럼 희고 동그랗고 윤기가 흘러서 백진주라는 보석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안동 지역 대표 고급 쌀 품종으로 잡은 백진주쌀은 안동지역에서 전략적으로 재배하는 쌀의 품종 중 하나이다. 안동농협에서 계약재배로 생산하며 종자 관리, 유통, 가공까지 철저하게 관리된다고 한다.

주로 안동지역에서 재배되었으나 점차 재배지역의 범위가 확대되었다.

백진주쌀 특징 및 밥맛

아밀로스 함량이 7~9%로 낮아 밥알이 서로 잘 붙으며 찹쌀처럼 쫀득한 느낌을 준다. 밥이 식어도 쫀득하다.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이 풍부하다.
백진주쌀은 쌀알이 작고 찹쌀처럼 뽀얗다.
쌀알이 작아 먹기 편하고 소화도 잘 된다.
멥쌀과 찹쌀의 중간으로 밥이 찰지고 식감이 부드럽다.
밥이 윤기가 있고 고소한 맛이 난다.
잡곡을 넣어도 맛있으며 다양한 반찬과 잘 어울린다.
오래 보관해도 쉽게 딱딱해지지 않는다.
밥맛과 향이 다른 벼품종에 보다 오래 유지된다.

백진주쌀 영양성분 (백미 100g 기준)

칼로리 : 365 kcal
단백질 : 6.77g
탄수화물 : 78.23g
지방 : 1.12g
총 식이섬유 : 0.6g
비타민 : 비타민 B1, B5, B6, E 등을 함유.
미네랄 : 칼슘, 철, 마그네슘, 인, 칼륨, 아연, 구리, 망간 등을 함유
아미노산 : 루신, 라이신,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 트립토판, 아르기닌 등 다양한 아미노산 함유

*출처 : 농식품올바로 국가표준식품성분표

백진주쌀 조리법

백진주쌀은 미리 불리지 않아도 된다. 밥물을 평소 밥 짓는 물의 양보다 10~15% 정도 적게 잡는 것이 좋다. 물을 많이 넣으면 밥이 퍼질 수 있다.

백진주쌀 보관 방법

햇볕이 들지 않고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여름에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3~4인분씩 소분해서 냉동보관하면 편리하다.

백진주쌀의 가격

구매 시기와 판매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10kg 기준, 약 30,000~90,000원 사이에서 판매되고 있다. 인기가 많아서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가격은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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