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냉장 보관법

아보카도의 보관 온도는 일반적으로 8~12℃가 적당하며, 온도가 27℃ 이상이면 부패하기 쉽다. 아보카도 껍질은 과육을 산화로부터 보호하므로 아보카도 전체를 통째로 보관하는 것이 잘라서 보관하는 것보다 좋다. 이번 시간에는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인기가 많은 아보카도 냉장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보카도-냉장-보관법
픽사베이


아보카도 통으로 보관하는 방법


익은 아보카도 통째로 보관하기

바로 먹을 수 있는 잘 익은 아보카도는 숙성 과정을 늦추려면 냉장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나씩 신문지에 감싼 후에 습도가 낮은 야채실 또는 밀폐 식품 보관 용기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한다. 대부분의 냉장고 야채실에는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통풍구가 있다. 아보카도의 익은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2~3일 정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사과나 바나나 등의 과일과 함께 보관할 경우 이들 과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로 인해 숙성이 빨라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익지 않은 아보카도 통째로 보관하기

익지 않은 아보카도는 숙성 과정을 빠르게 하려면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통풍이 잘 되고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숙성에는 최대 5일이 걸릴 수 있으며, 매일 부드럽게 눌러 숙성도를 확인해야 한다. 숙성을 늦추려면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해야 한다.


아보카도 반쪽 보관하는 방법


잘 익은 아보카도 반쪽 보관법

씨를 제거하지 않고 보관해야 공기와 접촉하는 면을 줄일 수 있다. 자른 아보카도는 신선한 레몬주스, 라임 주스 또는 올리브 오일을 과육에 발라서 코팅한 다음에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면 된다. 숙성 정도에 따라 2-3일 정도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

레몬주스나 라임 주스의 산도는 으깨거나 자른 아보카도의 빠른 갈변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아보카도 풍미를 해칠 수도 있다고 추천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올리브 오일을 아보카도의 과육에 얇게 바르면 1~2일 정도 갈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오일이 산소에 대한 막을 형성하여 갈변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약간의 시간을 벌 수 있지만 기름을 많이 사용하면 하루가 지나기 전에 아보카도가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익지 않은 아보카도 반쪽 보관법

만약에 익지 않은 아보카도를 반으로 자른 경우 과육에 레몬 또는 라임 주스를 뿌리고 반쪽을 다시 합친 다음 비닐 랩으로 감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매일 숙성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 면책조항 : 일반적인 정보 수집용으로 전문적인 의학적 소견과 무관합니다. 의학적 조언, 진단 또는 건강 상태 등에 대해서는 항상(반드시) 의사나 전문의료인과 상담하십시오.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유용성 등에 대해 어떠한 보증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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