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오픈 테니스 최다 우승 기록 및 관련 기록
1881년 US 오픈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테니스 토너먼트 중 하나이다. US 오픈은 1987년부터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에 이어 네 번째이자 마지막 그랜드슬램 토너먼트가 되었다. 1978년부터 하드 코트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다른 3개의 메이저보다 우승하기 힘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테니스 오픈 시대(Open Era) 시대의 US 오픈 최다 우승 기록을 살펴보았다.
1968년 시작된 테니스 오픈 시대(Open Era)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모두 4개 그랜드 슬램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픽사베이 |
US 오픈 남자 단식 최다 우승자
- 로저 페더러, 피트 샘프라스, 지미 코너스 - 5회
- 존 매켄로,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 - 4회
- 이반 렌들 - 3회
- 안드레 애거시, 스테판 에드버그, 패트릭 래프터 – 2회
오픈시대(1968년 이후) US 오픈 남자 단식 최다 우승자는 지미 코너스, 로저 페더러, 피트 샘프라스 3명으로 5회 우승하였다. 존 매켄로와 라파엘 나달이 4회 우승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순위에 오른 선수들 대부분은 은퇴를 하였으며 현역인 선수는 4회 우승한 노박 조코비치가 거의 유일하다. 조코비치는 2023년 US 오픈을 우승하였다. 역대 선수 중 최다인 10번의 결승에 올라 4회 우승했다. 조코비치는 이번 우승로 메이저 24회 우승을 달성으로 메이저 단식 최다우승 타이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4개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3회 이상 우승을 차지한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US 오픈 여자 단식 최다 우승자
- 크리스 에버트, 세레나 윌리엄스 - 6회
- 슈테피 그라프 - 5회
-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 4회
- 마가렛 코트, 빌리 진 킹, 킴 클리스터스 – 3회
- 트레이시 오스틴, 모니카 셀레스, 비너스 윌리엄스, 쥐스틴 에넹, 나오미 오사카 – 2회
세레나 윌리엄스는 1999년 17세의 나이로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후 2002년, 2008년, 2012년, 2013년, 2014년 우승을 했다. 2018년과 2019년 결승에서 나오미 오사카와 비앙카 안드레스쿠에게 패하면서 크리스 에버트의 우승 기록을 넘어서지 못하고 2022년 은퇴했다.
US 오픈 관련 기록
- US 오픈 최다 우승자는 마가렛 오스본 뒤 포인트(Margaret Osbourne du Point)로 아마추어 시대에 단식 3회, 복식 13회, 혼합복식 9회 우승을 달성했다.
- 오픈 시대 US오픈 최다 우승자는 나브라틸로바로 단식 4회, 복식 9회, 혼합 복식 3회 우승을 달성하였다.
- US 오픈 남자 단식 최다 우승은 빌 틸든(Bill Tilden), 빌 라네드(Bill Larned), 리처드 시어스(Richard Sears)로 아마추어 시대에 각각 7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 예선을 통과하고 챔피언이 된 선수는 2021년 여자 단식 우승자인 엠마 라두카누(Emma Raducanu)가 유일하다. 엠마 라두카는 2002년 생으로 마리아 샤라포바 이후 결승에 오른 가장 어린 선수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무실세트 우승을 차지하였다.
- US 오픈에서 가장 긴 경기는 1992년 스웨덴의 스테판 에드버그(Stefan Edberg)는 미국의 마이클 창(Michael Chang)의 남자 준결승전으로 5시간 26분의 경기 시간을 기록했다. 스테판 에드버그는 6-7, 7-5, 7-6, 5-7, 6-4로 마이클 창을 이겼다.
- US오픈 단식 최연소 우승 남·녀 선수는 19세 28일로 우승한 피트 샘프라스(1990년)와 16세 8개월로 우승한 트레이시 오스틴(197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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