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17년산 가격 및 정보
발렌타인은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위스키 브랜드 중의 하나이다. 발렌타인은 조니워커 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스카치위스키 브랜드로 다양한 연령별(숙성기간) 위스키를 제공한다. 오늘은 애칭이 'The Original'일 정도로 발렌타인 하면 떠오르는 발렌타인 17년산에 대해 알아보았다.
©Pernod Ricard / 위키미디어 CC BY-SA 3.0 |
발렌타인
발렌타인(Ballantine's)은 프랑스 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소유한 시바스 브라더스(Chivas Brothers) 자회사가 생산하는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브랜드이다.
발렌타인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위스키 지역인 스페이사이드(Speyside), 하이랜드(Highlands), 아일레이(Islay), 로우랜드(Lowlands)의 싱글 몰트와 그레인위스키를 복합적으로 블렌딩 하여 생산된다. 발렌타인은 주로 밀턴더프(Miltonduff)와 글렌버기(Glenburgie) 증류소에서 생산된 약 50종의 싱글 몰트와 4종의 그레인위스키로 구성된다고 한다.
발렌타인 17년산 요약
- 카테고리 : 스카치위스키
- 원산지 : 스코틀랜드
- 알코올 함량 : 40% vol
- 용량 : 700ml
- 색상 : 투명하고 황금빛 호박색.(캐러멜색)
발렌타인 17년산 가격
- 기내 면세점 : 89~92달러
- 온라인 면세점 : 79.05~93달러
- 마트/편의점 : 16만 원 내외
- 이마트 트레이더스/코스트코 : 14만 원 내외
발렌타인 17년산
발렌타인 17년산(Ballantine’s 17 Year)은 최소 17년 동안 숙성된 40종 이상의 싱글 몰트(malt)와 그레인(grain) 위스키를 정교하게 블렌딩 한 제품이다. 핵심 몰트는 글렌버기(Glenburgie), 글렌토커스(Glentauchers) 및 밀튼더프(Miltonduff) 증류소에서 나오며 꽃향기가 가미된 벌꿀과 오크의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이다.
발렌타인 17년산은 버번통을 담았던 미국산 오크통(American oak)에서 숙성되며, 풀 바디감과 크리미한 바닐라 향이 어우러진다는 평이다.
짐 머레이(Jim Murray)는 2011년 위스키 바이블(Whisky Bible)에서 발렌타인의 17년산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를 올해의 세계 위스키(World Whisky of the Year in his 2011)로 선정하기도 했다.
테이스팅 노트
- 향(Nose) : 부드러운 바닐라와 오크향, 스모크 향
- 맛(Palate) : 풍부하고 복합적인 꿀의 달콤함과 크리미한 바닐라 향, 약간의 오크 향과 매콤한 감초 향이 가미되어 있다.
- 피니시(Finish) :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약간의 매콤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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