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씻는 법 딸기 세척법 딸기 보관법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딸기 음료를 앞다투어 출시할 정도로 딸기 인기가 높다. 세콤달콤 맛있는 딸기는 1~5월이 제철이다. 제철을 맞은 맛있는 딸기를 먹을 때 어떻게 세척을 해야 잔류 농약 등의 오염물질 없이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인 사람들이 많다. 오늘은 제철 맞은 딸기 씻는 법, 딸기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딸기를 그냥 흐르는 물에 씻기만 하면 농약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고 영양소도 파괴될 수 있다.
딸기 농약 걱정 없이 세척하는 법 딸기를 세척할 때는 무르지 않게 빠른 시간에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딸기 씻는 법
1. 꼭지를 제거한다.
- 꼭지에는 솜털이 많아서 농약이나 다른 이물질이 남아 있을 수가 있다.
- 꼭지를 제거할 때 칼로 도려내지 말고 손으로 꼭지를 제거하는 것을 추천한다. 칼로 제거할 경우 과육이 잘려나가면서 그 안으로 오염물질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세척하기 전에 꼭지를 제거하자.
2. 소금물에 담근다.
- 용기에 깨끗한 물을 받아 1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다시 깨끗한 물로 교체한다. 교체한 깨끗한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 잘 섞어준 다음에 딸기를 30초 정도 담가둔다. 너무 긴 시간을 담가두면 딸기에 풍부한 수용성 비타민C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소금물에 넣은 딸기는 무르지 않게 2~3번 살살 굴려서 세척한 다음에 꺼낸다.
- 소금물에 담가두면 짜거나 맛이 변할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소금은 단맛을 올려주고 딸기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3. 딸기를 흐르는 물에 2번 씻는다.
- 소금물에 세척한 딸기를 흐르는 물에 2번 깨끗하게 씻어준다. 이런 방법으로 딸기를 세척하면 잔류농약 걱정 없이 맛있는 딸기를 먹을 수 있다.
- 먹기 직전에 손으로 제거했던 꼭지를 칼로 깔끔하게 정리하면 된다.
딸기 보관법
- 딸기를 무르지 않고 맛있는 상태로 보관하려면 4~5도에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 딸기는 온도 변화가 잦거나 온도가 높은 곳에 보관하면 쉽게 상하게 된다. 적정 온도인 4~5도보다 높으면 금방 물러지고 낮으면 딸기 고유의 향이 날아가 버린다. 89% 정도가 수분인 딸기는 표피 자체도 연하기 때문에 세포벽 붕괴도 빠르다. 세포벽이 붕괴하면 성분은 차이가 없더라도 식감이 변해버린다.
- 딸기를 보관할 때에는 씻지 말고 보관해야 한다. 물(수분)에 닿게 되면 빨리 물러지기 때문이다. 이때 꼭지를 제거하지 말고 랩을 씌우거나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딸기 내부의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다.
- 일반 냉장고 보다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보관 기간이 더 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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