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 10가지
사람은 인생의 많은 시간을 잠을 자는데 보낸다. 잠을 자도 피곤하고 개운하지 않으면 학교나 직장생활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수면장애는 여러 가지의 유형이 있는데 이 중 가장 흔한 수면장애가 불면증이다. 불면증(insomnia)의 대표적인 증세는 자다 깨다를 반복하거나, 너무 일찍 일어나거나 하는 것이다. 불면증은 하나의 질환이 아닌 하나의 증상으로 생활습관 개선과 음식조절만 잘해도 불면증은 나아질 수 있다. 이번시간에는 불면증이나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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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상추
상추에는 수면과 휴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락투카리움(Lactucarium, 쓴 맛이 나는 성분)이라는 식물성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 양상추의 줄기 부분에 특히 많이 함유된 성분으로 신경 안정효과와 최면효과가 있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2. 무화과
불면증은 에스트로겐 불균형으로 생길 수도 있다. 무화과에는 몸의 에스트로겐 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또한 무화과에는 미네랄인 마그네슘, 칼륨, 칼슘, 철분이 풍부하다. 이 미네랄들은 잠들기에 핵심 요소인 혈류와 근육 수축을 돕는다.
3. 아몬드
아몬드에 함유된 트립토판(tryptophan)은 수면-각성 주기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수면의 질을 향상해준다고 한다. 또한 아몬드에 풍부한 마그네슘은 수면방해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솔) 수치를 줄여서 편안한 상태의 수면이 되도록 도움을 준다고 한다.
4. 타트 체리
체리는 견과류 및 귀리와 함께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 멜라토닌의 천연 공급원이다. 정기적으로 먹으면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5. 고구마
고구마는 맛도 있지만 칼륨, 마그네슘 및 칼슘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이 성분들은 취침 전에 긴장을 풀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바나나
고구마와 마찬가지로 바나나에 풍부한 마그네슘과 칼륨은 근육과 신경 이완제 역할을 한다. 마그네슘은 스트레스와 불안 수준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바나나에 풍부한 비타민 B6도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변환하여 이완을 더욱 증가시킨다고 한다. 바나나는 잠들기 전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효과가 있다.
7. 푸룬 (자두)
말린 자두에 함유된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B6 등의 성분은 수면 사이클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돕는다.
8. 두부
두부에는 수면조절에 관여하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serotonin)을 만드는 트립토판이 풍부해서 수면에 도움이 된다.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은 뇌의 주요 신경전달물질이다.
9. 꿀
꿀에는 각성 수준을 높이는 신경전달물질인 오렉신(orexin) 수치를 낮추는 포도당을 함유하고 있어 수면에 도움이 된다.
10. 케일
케일은 항산화제, 엽산, 칼슘이 풍부하다. 엽산은 스트레스를 완화 호르몬의 생성에 영향을 주어 마음을 진정시켜준다고 한다. 칼슘은 수면 촉진 호르몬인 멜라토닌(melatonin)을 방출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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